포천시보건소는 최근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독거노인들과 함
께하는 전통놀이 치매예방 기억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돌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10
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색종이를 사용하여 한복 만들기를 하였다.
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들과 함께 알록달록 색종이를 나눠드리면서 오려도 보고 색연필
로 눈코입도 그려보면서 평소에 사용하지 못했던 손가락을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한복을
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.
처음에는 잘 안된다고 하시면서 힘들어하셨는데 참여한 한 할아버지는 빨리달라고 하시
면서 저고리 색깔을 갈색으로 맞추는 여유까지 보였다.
알록달록 종이접기는 두뇌발달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향상에도 도움을 주며 추
석을 맞이하여 외로워할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박수치며 아이처럼 웃으면서 즐거
워 하시 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 는 시간이었다.
정연오 보건소장은 “고령화에 접어든 홀몸 어르신들에게 물직적인 기쁨보다 정신적으로
건강증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”고 전했다.
ctntv9858@gmail.com 조상규 기자 <저작권자 ⓒ 뉴욕시티앤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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